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0-05-07 17: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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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영광

 

[본문:고린도전서15:40-41]

 

40.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유례없는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하여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사역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코로나19’는 인간의 교만과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자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부실한 존재인가를 확인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아직 완벽하게 코로나가 지나가지 않았지만곧 종식될 것이고 새로운 날이 우리 앞에 도래할 것입니다감사한 것은 이번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삶의 부실한 부분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불필요한 부분들은 정리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사역의 주제는 지성소로 나아가 영광을 보는 공동체입니다지난 3월과 4월에 목장사역이 잠시 멈추어졌기에, 3월의 사역의 주제인 지성소로 나아가 성화(聖化)되는 공동체 4월의 사역의 주제인 지성소로 나아가 영광(榮光)을 보는 공동체 이 2개의 주제를 5월과 6월에 다시 작용하여 사역하려고 합니다. 5월은 4월의 주제였던 지성소로 나아가 영광(榮光)을 보는 공동체로 사역을 하고, 6월에는 3월의 사역의 주제를 가지고 사역하려고 합니다금주의 사역주제는 창조주의 영광입니다.

 

 

 

창조주의 영광
   신자와 비신자의 다른 점이 있는데신자는 창조주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고비신자는 자기 영광 곧 인간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기독교 신앙이 다른 종교와 엄격하게 구분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기독교 신앙은 인간이 창조된 연약한 피조물임을 인정하면서 시작됩니다세상을 지배하는 인본주의나 과학주의는 인간이 만물의 중심이고모든 역사나 가치체계를 움직일 수 있다고 여기지만기독교 신앙은 그것을 정면으로 반대합니다물론 그 피조물에 생기를 불어넣었고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기에 귀한 존재이지만결국은 죄로 인하여 죽을 존재이고시간의 한계생명의 한계 안에 놓여 있다가 그 시간이 다가오면 종말을 맞는 존재가 인간입니다인간은 전지하거나 전능한 존재가 아닙니다인간은 죽음 앞에 한없이 무력(無力)한 존재이고부실한 존재입니다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146:3-4) 시편 기자는 이미 인간이 얼마나 미천하고 부실한 존재인지를 인지하고 이런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지난 2개월간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 어떤 변화를 경험했습니다그 변화란 예측하지 못한 변화였고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행태였습니다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었고이로 인해 죽어가는 수십만의 사람들로 이 땅이 영원한 곳이 아니며이 세상이 발을 딛고 천년만년 살 곳이 아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그동안 인류는 자기 영광을 위해 바벨탑을 쌓기에 바빴고그를 만드신 창조주주권자는 삶의 바깥으로 밀어놓고 살았습니다인간이 마치 세상의 주인인 양 주인행세를 했던 것입니다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러한 인간의 교만과 오만을 단번에 꺾어 버린 것입니다그러므로 구원받은 신자는 자신의 영광이나 이름을 위해 살아갈 존재가 아닌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본문에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창조주와 피조물은 명확히 구분되고영원한 영광의 주체는 하나님 한 분이심을 바울이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피조물이 그를 만드신 분을 찬양하고 높이는 그것만큼 귀하고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동도중앙교회 속한 모든 성도의 한 가지 거룩한 소원을 공유한다면 주님 오실 때까지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다 자신의 생을 마감하는 것 이것이 공통의 소원이어야 할 것입니다아침에 해가 뜰 때 그 해가 자동으로 떠오른 해가 아니라창조주의 개입과 창조질서에 의해 떠오르게 됨을 인정하고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나무에 잎이 오르고 꽃이 필 때그것이 계절이 바뀌니가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창조주 하나님의 손이 개입하여 겨울이 지나도록 하고 꽃 피는 봄을 허락하신 것임을 인지하며 산다면그래서 그의 영광을 드러내며 산다면그 인생만큼 존귀한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이 한 주간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는 복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