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어린양 예수의 영광​

[본문:계시록 5:12-13]

 12.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13.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5월 사역의 주제는 ‘지성소로 나아가 영광을 보는 공동체’ 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간은 창조주 곧 주권자의 영광을 구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그 영광을 보는데 있습니다. 반대로 세상은 인간의 자기 영광을 구하는 곳입니다. 그 영광의 핵은 ‘욕심과 교만’입니다. 그 영광을 구하고자 했던 구체적인 사건이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입니다. 창세기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11:4)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의 이름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자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창11:6-8) 구원받은 신자는 끊임없이 주권자의 영광을 견지해야 합니다. 이 지점에 혼란이 오면, 그 인생은 어그러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찬미하며 송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주 ‘창조주의 영광’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고, 금주는 ‘어린양 예수의 영광’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