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05-14 09:53:19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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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은혜의 강-주의 임재] ③ 변화

 

[고린도후서3:18]

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계속하여 5월 사역의 주제인 ‘은혜의 강을 건너 주의 임재를 경험하는 공동체’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신자에게 허락된 놀라운 신비가 있다면 주의 영이 그 인생에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은 구원받은 백성에게 찾아가시며 그의 인생이 종료될 때까지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성령의 오심을 인지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성령은 인격의 영이시기에 인격적 신앙이 영위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나가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다윗의 범죄 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후 이렇게 탄원했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51:11-12) 다윗의 내면에 거하시던 성령이 범죄로 말미암아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하여 하나님 앞에 탄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다른 무엇보다 성령이 떠나시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성령이 거하셔야 승리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삶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목장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 그와 같습니다. 주의 성령이 지속적으로 거해야 실패하지 않고 승리의 자리로 가게 됩니다. 기억할 것은 성령은 신자가 거룩해지려 하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려 할 때 그 인생에 깊게 거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런 까닭에 성령이 그 인생에 임재하는 것 만큼 중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두 주간 ‘주의 임재-권능, 성령’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금주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의 임재-변화’의 소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은혜의 강-주의 임재] ③ 변화

 

 주의 영이 신자의 삶에 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변화’에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삶의 패턴이 바뀌는 정도가 아닙니다. 첫번째는 정체성의 변화입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새로운 답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인으로 살던 자신이 구원받은 ‘자녀’가 되었음을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관계의 변화입니다. 세상의 것만을 쫓는 사람들보다 거룩을 따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로의 전환입니다. 늘 가깝게 만난 사람들이 언제부터인가 멀어지게 되고, 새로운 관계가 형성됩니다. 세번째는 삶의 목적의 변화입니다. 성령이 내주하시면 삶의 목적이 땅의 것에서 영원의 것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도 신자의 인생에 주의 영이 임하면 변화가 일어남을 말합니다.  ‘....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주석 성경을 보면 ‘.... 주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더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겨가게 되니...’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삶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주의 영이 임하면 세속적 삶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된 삶으로 바뀌게 됨을 말합니다. 신자에게 부여된 가장 큰 사명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이 사명에 대하여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무엇으로 가능합니까?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변화된 신자들을 통하여 가능해집니다. 오늘 한국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식이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이 임한 주의 백성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해답을 다시 얻고, 세속적 삶을 추구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거룩을 추구하는 사람과의 관계로 관계의 방향을 바꾸며, 땅에 삶의 목적을 둔 것에서 영원한 나라에 목적을 두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보일 때, 주의 나라는 확장되고 결국은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신자는 삶의 질서를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의 짐을 벗어야 합니다. 삶을 혼돈스럽하게 하고, 소망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손해가 있더라도 정리해야 합니다. 신자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변화돼갈 때 교회를 통하여 거룩한 열매들이 맺혀질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지는 이때 더 성화 되고, 더 변화되어 주의 뜻이 신자의 삶의 모든 영역에 이루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다같이 소원하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