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1-06-12 11:13:31 조회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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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바른말씀-승리] ② 여호와의 이름

 

[본문:시편116:16-17]

16.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6월의 사역의 주제는 바른 말씀을 취하여 승리하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상에 교회를 유일한 목적은 죄에 대하여 승리케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가 가져다주는 마지막 결말은 사망 죽음이기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지상에 흩어져 있는 자기 백성을 구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긴 고민 끝에 내놓은 방도가 지상에 교회를 건립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오순절에 교회가 건립됨으로 죄에 지배 아래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교회는 죄와 싸워 대항하는 유일한 대안이 되었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죄의 지배아래 있는 주의 백성들을 이끌어 내십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교회가 세워졌다고 자동적으로 승리를 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상에 수많은 교회들이 세워졌지만,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교회안의 구성원인 성도가 어떤 영적태도를 견지하느냐에 따라 결말은 달라집니다. 지난주에 말씀을 나누었던 것처럼 성도는 반드시 믿음을 겸비해야 승리합니다. 이 믿음은 학습하거나 연습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의 선물입니다. 선택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신적 은총입니다. 신자가 이 믿음을 소유해야 죄에 대하여 승리하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신자 각자가 인간의 이름이 아닌 주권자이시자 영원한 구원자 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붙들 때 승리합니다. 금주는 이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의 목장 주제는 승리-여호와의 이름입니다.

 


[바른말씀-승리] 여호와의 이름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데에는 자기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거나 이름이 자주 언급되면 거기엔 힘이 붙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이름에 집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역사를 조망해보면 그러한 사실은 더욱 명확해집니다. 세계역사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많은 명사들이 있습니다. 가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세계역사를 거론하지 않더라고 우리나라 역사만을 보더라도 명사의 이름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원전(BC)과 기원 후(AD)를 따지지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현대사를 보면 이름이 널리 알려진 리더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름에 오가는 세대 속에 기억되는 것은 그 이름이 끼친 영향력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름의 영향력 때문에 이름을 바꾸는 일들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 지어준 이름을 마다하고, 다시 작명하여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이름이 아무리 힘이 있더라도 한 인생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세계역사 가운데 어떤 명사(名士)가 사람을 구원한 일이 있습니까? 어떤 정치인이 어떤 사상가가 죽음에 직면한 인생을 영생으로 이끈 사람이 있습니까? 인간의 이름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주권자 되시며 우주의 통치자 되시는 여호와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무한한 능력이며 끝이 없는 능력입니다. 본문에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다’(17) 시편 기자가 무슨 이유로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까? 16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이 결박은 죽음의 결박입니다. 이 결박을 여호와께서 푸셨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결박, 저주의 결박을 풀 수 있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그의 이름에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2:10-11) 여호와의 이름을 앞세운 자만이 종국에는 승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간의 이름은 십자가 뒤로 감추어지고, 여호와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발현됨으로 죄에 대하여 승리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