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07-16 10:06:30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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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은혜의 강-주의 신실함]

③ 말씀에 신실하신 하나님

 

 

[요한계시록 21:5-6]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월의 사역의 주제는 ‘은혜의 강을 건너 주의 신실함을 붙드는 공동체’입니다. ‘신실’이란 말은 주권자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말은 ‘성실’과 그 맥이 닿아 있지만, 성실이 인간의 의지와 관련되어 있다면, 신실은 하나님의 의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성실은 인간이 자기 결단과 결심으로 일관되어 무엇을 하는 것을 말한다면, 신실은 하나님이 자기 결단으로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초지일관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하여 ‘그 사람 성실하다’라고 말하고, 성실한 사람을 인정해 줍니다. 신자가 자기 삶에 대하여 성실한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인간적인 성실함이 신앙을 유지하는 출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관점을 달리해서 하나님이 창조 세계와 인간의 역사를 이끌가실 때에는 인간적 성실함이 아니라, 신적 성실함, 곧 신실함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제까지 성실했다가도 상황과 환경이 바뀌면 불성실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그러한 경우를 쉽게 목격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릅니다. 피조세계가 만들어진 창조시부터 지금까지 변궤함이 없으십니다. 특별히 택한 주의 백성에 대하여, 언약에 대하여, 오늘 교훈으로 보게 될, ‘하신 말씀에 대하여’ 늘 신실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신실하지 않으셨다면 이 세계는 큰 혼란 속과 무질서에 직면하여 파멸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이 오늘도 세계와 만물이 유지되는 근간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금주는 ‘말씀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주제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③ 말씀에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는 지난주 ‘자기 백성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올해 기준에 의하면 지상의 인구는 79억6천만명이라고 합니다. 2011년 UN이 세계인구를 70억명이 돌파되었다고 보도한 이후 12년만에 세계인구는 9억 6천만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 구원에 이르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구원에 이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사람도 구원의 자리에서 탈락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 앞으로 간다면 그것만큼 놀라운 축복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 결국 구원은 이 땅에 흩어져 있는 자기백성을 향해 가는 것이고, 주권자의 은총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의 자리에 오게된 백성에 대하여 하나님은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통해서 말씀하시는가 하면, 성령님을 통해서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펴 놓고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우리 심령 안에 말씀하고 있을 때 귀를 열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왜 그 말씀에 집중해야하는가 하면, 그 말씀이 신실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요한은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고 참되다고 합니다. 그 말씀이 참된 근거가 6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창조의 처음이시고, 역사의 마지막이신 하나님께서 그 말씀으로 세상을 완전하게 경영하시기에 신자는 주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신실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주의 말씀이 신실함을 믿는 자는 생명수 샘물을 취하게 되는 복이 있습니다. 신자는 주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신실한 하나님의 말로 인지하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신자가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결국 세상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