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06-25 11:36:00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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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넷째주) [은혜의 강-주님의 기쁨] ④ 동행

 

[민수기10:29]
29.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6월 마지막 주를 맞았습니다. 남은 한 주간 6월 사역의 주제‘ 은혜의 강을 건너 주님의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를 가슴에 잘 두시고 끝까지 믿음으로 행진하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세 주간 ①생명 ②고침 ③거함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한시적이고 얼마 가지 못하여 또 다른 세속의 기쁨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탈진하게 되고 만족 없는 삶이 되고 맙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이 이 기쁨을 찾고 또 찾는데 결국은 깊은 좌절 앞에 봉착하고 맙니다. 우리 주변에 그러한 사람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상 안에는 영원한 기쁨이 없습니다. 인생은 온전히 만족케 할 기쁨은 없습니다. 영원한 기쁨은 주님 안에만 있습니다. 그 기쁨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을 수는 없지만 존재하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지난 세 주간 다루었던 생명, 고침, 거함의 은총을 입을 때에 주어지는 기쁨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올 때, 영혼의 치유자이신 예수가 나를 고치기 시작할 때, 우리 삶이 땅에 발을 딛지 않고 우리의 통치자이신 예수 안에 거할 때 소멸되지 않는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와 같은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금주는 ‘주님의 기쁨-거함’의 주제로 6월 마지막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은혜의 강-주님의 기쁨] ④ 동행

  삶에 기쁨을 더해주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신실한 사람과 동행하는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간혹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든 시간을 지나는데, 우연치 않게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 잠시동안 시간 함께 할 때, 그 안에서 참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르우엘의 아들 호밥’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호밥은 모세의 장인의 아들입니다.  모세에게는 처남이 됩니다. 모세는 처남인 호밥에게 이렇게 제안합니다.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하지만 모세의 청을 들은 호밥은 청을 거절합니다.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30절) 그러자 모세가 다시 청합니다.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31-32) 두 번째 요청에 호밥은 응하게 되고 함께 동행합니다. 호밥은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면서 위험한 광야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줬고 가나안까지 함께 들어갑니다. 성경은 호밥이 속한 겐 족속이 ‘아랏 남쪽 유다 광야에’ 자리 잡고 살기 시작해서 사울 왕과 다윗 왕이 통치할 때까지도 그 지역에 살았다고 증거합니다.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삿1:16) 훗날 모세의 장인이 속한 겐 족속이 아말렉에게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럴 때 다윗이 나서서 아말렉을 물리치고 빼앗긴 성읍을 돌려주고 전리품도 나누어줍니다.(삼상30:29) 다윗은 겐 족속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에게 호밥이 동행함으로 광야를 행진하는 이스라엘 공동체는 안정감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기쁨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누리기 위해서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와 교제하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과 이성의 균형이 있고, 어떤 사안을 만났을 때 급히 판단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어떤 부정적인 소리를 들었을 때 쉽게 꺼내지 않고, 개인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애쓰고 헌신하는 신앙의 성숙한 사람과 동행할 때 그 안에는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목장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동행할 수 있는 성숙하고도 신실한 목장원들이 되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복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