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9-08 11:08:39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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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의를 구하는 삶  ② 세상을 지배하는 인간의

본문:로마서9:30-32 

 

 

9월달 목장 주제는 [의를 구하는 삶과 헌신의 흔적]입니다. 지난주에는 의를 구하는 삶- 하나님만 의롭다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최대의 명제인 죽음은 죄의 결과로 온 것으로, 이 죽음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이르게 되는데, 이 죄의 결과인 죽음을 해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의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교훈 받았습니다. 한걸음 더나아가 세상의 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의로 뒤바뀌는 경우가 있지만, ‘하나님의 의는 절대적 이기에, 한번 의롭다하시면, 그 의가 영원히 취소되지 않고, 죽음을 넘어 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게 하는 완벽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주는 세상 안에 만연해 있는 인간의 의가 얼마나 구원을 받게 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신자에게 미친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를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인간의 의

 

신앙은 하나님의 의절대적 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데서 출발합니다. 이 말은 인간이 아무리 의롭다 하더라도, 그 의는 의의 절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불의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어떤 공간에 공기 정화기를 동원하고, 청소기를 동원해서 그 안에 먼지를 다 제거했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사람들은 이 공간이 아주 청정한 공간이고, 깨끗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1000배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다시 관찰하면, 그 안에 숨어있는 수많은 미생물이나 먼지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인간의 의가 그런 것입니다. 자기의 도덕성이나 윤리의 우월함을 드러내기 위해 공기정화기나 청소기를 동원해 자신을 깨끗하게 세탁했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거기에는 다 정화되지 못한 미생물과 먼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자신이 남보다 조금 더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하여, 그것으로 정의를 말하고 공의를 외침으로 반대편을 영원한 죄인으로 낙인 찍는 일들이 세상 안에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그것으로 구원의 자리에 도달 하려는 사상이 판을 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규정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 성경은 그 누구도 제외하지 않고, 다 죄인이다라고 규정합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절대로 의로우신 주권자 하나님 앞에, 그 어떤 인간이 도덕과 윤리로 포장을 했다 할지라도, 그는 절대로 의로우신 하나님의 ’()앞에 불의로 규정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요즘 TV를 보면서 확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죄를 죄 있다고 판결하는 재판관들이 청문회에 출석하여 청문 위원들로부터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그 재판관 후보가 얼마나 많은 실수와 잘못을 하고 있는가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관으로 임용이 되어 사람의 죄를 재판합니다. 결국 세상 안에는 절대적 의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로 사람의 잘못을 들추어 죄를 판결할 수는 있어도, 를 붙들었다 해서 구원에 도달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이 유대인들을 향하여 강한 어조로 말합니다. ‘너희들이 지키는 그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율법을 지킴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서 난 의(30) 곧 주권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덧입을 때 확보하게 되는 의()... 그 의가 있어야 구원의 자리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이 이 하나님의 절대적 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사단은 끊임없이 인간의 윤리나 도덕의 가치로 무장한 사상과 경향을 붙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단호해야합니다. 그 누구도...그가 정치인이든, 사상가이든...유명한 인기를 구가하는 유명인이든...그 안에는 생명을 구원하는 절대적 의가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안에는 상대적 의()만이 있을 뿐이지, 영혼을 구원하는 생명의 의()는 없습니다. 그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가 이 대목을 양보하지 않고 끝가지 견지하여 간다면 주님 이 땅에 오시는 날까지 하나님의 의와 그 나라가 우리와 교회를 통치하여 승리하는 축복이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