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4-03-23 07:36:16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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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3월의 사역의 주제는 신앙이 치유되어 회복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신앙의 치유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란 어렵습니다. 신자의 신앙은 삶 전체를 좌우하는 배의 방향타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신앙이 한번 이식되면 인생 전체가 무너지거나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성경은 문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자로 기록된 말씀이 성령의 영감이 더하여져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되어 정경으로 인정되어 성경 66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석입니다. 66권의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신앙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성경의 문자에 매여 문자적 해석에 매달리거나, 어떤 비유에 매여, 그 비유가 마치 성경의 모든 것을 풀 수 있다고 여기면, 신앙은 이주 편협해져서 그때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신앙이 한 극단에 위치하게 되고, 가정, 일상의 삶, 일터에서 고립되거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그런까닭에 성경 말씀을 잘 해석하고, 잘 해석된 말씀의 토대 위에 삶을 세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의 신앙을 건강하게 하는데 성령님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그 말씀에 더하여 금주는 성령은 신자들에게 위로자가 되심을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의 말씀의 주제는 성령님-위로자입니다.

 

성령님-위로자

 

오늘 본문의 말씀은 초대교회의 성령님의 역사를 기록하고, 성도들이 어떻게 사역에 참여하여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있는지를 기술한 내용입니다. 당시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유대와 갈릴리, 그리고 사마리아를 다니며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지역에 존재하고 있었던 토착 신앙과 이교적 사상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1세기 때만이 아니라, 지금의 21세기 선교의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신앙과 이교신앙, 기독교 사상과 토착 신비주의 사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의 강력한 복음 증거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회심하여 교회들이 세워지고, 세워진 교회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초대 교회안에 거룩한 역사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성령님이 어떻게 이 교회들 안에 역사하고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풀어쓴 성경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위로를 받으며 그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었다.’ 교회가 평안히 서고, 건강하게 세워져 가는데, 성령의 위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교회나 초대교회나 할 것 없이 교회안에는 약한 자,무너진 자, 회복이 필요한 자, 삶이 파산한 자...수없이 연약한 자들이있었을 것입니다. 삶에, 신앙에 영적 공급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세기 교회들은 평안했고, 건강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교회가 그래야합니다. 교회가 평안하고, 성도들의 삶과 신앙은 영적으로 건강해야합니다. 이러한 행태가 교회의 온전한 모습일 것입니다. 특별히 1세기 교회,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세워진 교회들은 그렇게 건강했습니다.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합니까? ‘성령의 위로성령님의 위로가 교회를 평안하게 하고,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헬라어 원어는 파라클레이토스입니다. ‘옆에서 도우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의 도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도움은 언젠가는 끊어지게 됩니다.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공급되는 도움은 성령의 도우심입니다.오늘 우리 삶에, 가정에, 교회에, 일터에 성령님의 위로가 있기를 서로 기도해야합니다. 약한 자들, 무너진 자들, 쓰러진 자들에게 성령의 위로가 있기를 중보해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과 신앙은 치유와 회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