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1-01-0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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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바른 말씀-진리의 길 ② 좁은 길


[본문:마태복음 7:14]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2021년 우리교회 사역의 주제는 ‘바른 말씀 바른 삶을 사는 교회’입니다. 신자의 삶의 여정이 흔들림 없이 진리의 정상에 다다르려면 삶의 근간이 되는 성경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여 성경이 제시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을 갈 때만, 영혼의 만족이 있고, 세상 앞에 승리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기억할 것은 세상도 세상이 제시하는 길이 있습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길이란 대부분 인간의 정욕과 탐욕에 기인할 때가 많습니다. 지난주에 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길과 다르고, 하나님이 의도하는 목적은 인간이 추구하는 목적과는 다르기에, 세상이 제시하는 길에는 영원한 생명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세상은 한정적이고, 모든 인생은 그 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떤 인생은 권력의 길을 가고, 어떤 인생은 명예의 길을 갑니다. 또 어떤 인생은 학자의 길을 감으로 탁월한 학문의 업적을 세웁니다. 한 인생이 이렇게 가는 것에 대하여 누구도 이의를 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은 만일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고, 삶의 종착지라면 가난한 것입니다. 신자에게는 부여된 미션이 있고, 양보하지 않고 추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미션이란 영원한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기 위하여 신자는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미션을 완성하기 위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가야 합니다. 금주는 이 부분을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른 말씀-진리의 길] ② 좁은 길

 

  신자가 좁은 길을 간다고 할 때,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자가 주일 성수를 하고, 물질의 일부를 구별하여 주님 앞에 드리며, 시간이 주어질 때 낭비하지 않고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것을 좁은 길을 걷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넓게 해석하면 좁은 길, 곧 진리의 길을 걷는 삶이라고 포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교 신자도, 모슬렘 신자도 자기 종교의 범주에서 이보다 더 치열하고 더 열심을 내어 삶을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그들도 좁은 길을 걷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걷는 길이 좁은 길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한자기 선행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시각의 초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고, 자연을 보고,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의 시각에서 세상과 역사, 그리고 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인간은 넘을 수 없는 한계의 틀 안에 있기에, 자기 수준에서 세상을 조망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신자는 달라야 합니다. 신자가 되었다는 것은 죽었던 영이 살아난 존재이기에, 이제는 창조주 편에서 세상을 보는 영적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가라고 합니다. 그 좁은 길은 협착하다고 합니다. ‘협착’이란 틈이 없을 만큼 좁은 상태를 말합니다. 신자가 가는 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협착의 길을 가는 길이란 도대체 어떤 길인가 하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주권자, 창조주의 시각에서 사건과 역사를 해석하는 것임을 인지하고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성경에 라합이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의 직업은 여리고의 기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이 성에 정탐하러 왔다가 여리고 병사들에게 적발되어 도망을 칩니다. 그러자 라합이 이들을 숨겨주고, 도주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이 여리고성은 이스라엘에 의해 함락되고 여리고 병사들은 최후를 맞게 됩니다. 라합의 배신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민족적 사관에서 본다면 이 여인은 국가를 배신한 반란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여인의 이름을 마태복음 1장 메시야의 족보에 올립니다. 이해가 안 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시각을 주권자 쪽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자기 백성을 세상에서 구원하여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것인가는 자명합니다. 하나님 쪽에 동의하는 것,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에 그 결정이 있도록 하는 것이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사단은 인간 쪽의 결정을 따르라고 하지만, 신자는 그 유혹과 시험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럴 때 좁은 길 끝에 영원한 생명을 만나는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