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9-06-08 11:21:11 조회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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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영적 기쁨으로 동역하는 교회 ②​ 그의 소유 

 

본문:시편100:2-3

2.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6월달 사역은 영적기쁨의 주제로 함께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신자의 삶에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비극일 것입니다구원받은 신자는 그 내면에 있는 어둠과 죄는 물러가고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이 자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일 그의 삶에 기쁨이 없다면그것은 사단의 방해와 간섭 때문일 것입니다비록 삶의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지난다 할지라도 그의 영혼에 기쁨이 자리하고 있다면고난 끝에 주어지는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신자는 그 인생이 종결되는 시간까지 영적인 기쁨가운데 살아야 합니다기억할 것은 이 기쁨은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은데서 오는 기쁨입니다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12:2-3)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긷는 자가 성도이고교회인 것입니다많은 교회들이 이 기쁨이 메말라 갈등하고 분열합니다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게 합니다사단은 이것을 방관하지 않고 이 기회를 이용하여 교회의 힘을 약화시킵니다.

 

신자로 부름받은 어떤 성도도 이 싸움에서 패하면 안됩니다각자의 마음에 영적기쁨이 충만해야하고지사의 모든 교회마다 영적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것입니다지난주 우리는 희생제사를 통해 영적 기쁨이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보았고금주는 죄에선 건짐 받은 모든 신자는 그의 소유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주님이 주신 기쁨이 늘 계속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금주에 함께 생각할 주제는 영적기쁨-그의 소유입니다.

 

그의 소유

 

 

언젠가 TV에 어릴 때 스웨덴으로 입양갔던 한 한국 젊은이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그는 3살 때 스웨덴 의사 부부에게로 입양되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4년간 양육 됩니다그러던 어느날 그가 자신의 친부모를 찾아 한국에 입국하여 그 부모를 찾게됩니다한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 청년은 방송사와 입양을 주선한 한 복지시설의 도움을 받아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자신이 출생지가 어디이고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찾기 시작합니다. 30일 일정 중에 20일이 지났지만그가 입양기관으로 오게된 근거와 단서는 확보했지만그의 부모가 누구인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포기할 즈음에한통의 전화가 방송사로 걸려옵니다이 청년의 이야기를 들은 어떤 한 사람이 전화를 한 겁니다그리고 그분을 만나 이 청년의 부모가 누구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를 확보하게 됩니다방송사 관계자와 이 청년은 그 정보를 가지고 그곳으로 향합니다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은 충남 부여였습니다그리고 군청의 도움을 받아 수소문 한 끝에 그의 부친은 돌아가셨고그의 모친은 충남 청양에 기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청년은 한걸음에 그곳으로 달려갔고거기서 27년만에 친모를 만나게 됩니다세월은 흘렀지만 청년의 얼굴을 본 친모는 그가 자신의 아들인줄 알았고이 청년도 엄마의 얼굴을 본 순간 친모인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여기서 모자는 감격적인 상봉을 하게 됩니다친모는 아들 앞에 속죄했고아들은 친모를 찾은 기쁨에 감격해 했습니다스웨덴으로 돌아가기 불과 5일전에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이 다큐를 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청년은 왜 친모를 찾아 수만리 길을 왔습니까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자기의 뿌리가 어디인지를 인지해야만 자신을 혼란스럽게 했던 것들이 정리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는 음식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고문화도 다른 스웨덴이라는 저 이국만리 땅에서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는 동안 엄청난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다시 스웨덴으로 돌아가는 이 청년의 얼굴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이제 친모를 친모를 찾은 이 청년의 기쁨은 그가 한국을 떠날 때 까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신자가 참 그 기쁨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그것은 우리 모두가 누구에게 속한 존재인가를 확인하는 데에 있습니다다시말하면 삶의 출발과 근거가 무엇인가를 명확히 인식하는데서 그 기쁨은 찾아오는 것입니다본문에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는 그가 지은바 된 자들이고그의 것이고그의 백성이고그가 기르시는 양인 것을 인식할 때 잃어버린 기쁨이 우리 영혼 안에 찾아올 것입니다이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