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11-24 09:36:07 조회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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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

주의 나라를 구하는 삶   ④주권자의 선하심을 확신함

본문:시편34:8-10 

 

 

11월 사역은 [주의 나라를 구하는 삶]의 주제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주의 나라를 구한다는 말은 주권자의 통치를 수용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에 기록된 주의 기도가운데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말이 곧 이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라는 영토(領土)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痛治)의 개념인데 예수님 당시 로마가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통치, 곧 주권자의 통치를 받아야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의 황제가 실효적인 지배자 일지라도, 궁극적으로 그 인생을 최종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다스림을 받고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이 사실을 깊게 인식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난 3주 동안 주권자의 통치를 받아들임 주권자의 절대성을 수용함’ ‘주권자의 성실함을 신뢰함이라는 주제로 주의 말씀을 나누었고, 이제 마지막 주제로 주권자의 선하심을 확신함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주권자의 선하심을 확신함

 

성경은 언약의 책입니다. 구약을 옛 언약(Old Testament) 곧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언약인 것이고, 신약을 새로운 언약 (New Testament) 곧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언약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 언약은 누구에게 주어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백성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백성 곧 선택된 백성에게 주신 약속인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태복음22:14) 성경은 누구를 향해 이 언약이 다가가는가 하면, 하나님이 예정하여 부르신 백성을 향하여 진행되어 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1:5-6) 이렇게 예정된 주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셔서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초대를 받은 것이고, 구원이 완성되는 여정에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인지는 이성으로 잘 인지되지 않지만,깊히 주의 말씀을 묵상하면 그것은 전적으로 주권자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이 완성되는 자리로 부르신 하나님이 어떤분이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하나님은 선하신 분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불의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판별하시는 분이시지만, 그것으로 자기백성들을 엄벌에 처하여 영원한 패배의 자리로 가게하시는 분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자기 권속들에 대하여 끝까지 선하게 대우하시어 그의 얼굴을 빛나게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본문에 시편기자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될 때 그의 인생은 복이 있다고 권고합니다. 만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선하신 분임을 모르고 그를 믿고 있다면 그것은 가난한 것이고 비극적인 것입니다. 우리를 통치하시는 주권자가 선하다는 것을 인식할 때 그의 인생은 담대해지게 되고, 풍성해지게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한결같이 사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시편기자는 두 번에 걸쳐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자에게 이 놀라운 풍성한 은혜가 선물로 주어짐을 믿으시고 늘 자족하며 생을 살아가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