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11-10 10:11:05 조회수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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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주의 나라를 구하는 삶   ②주권자의 절대성을 수용함

본문: 디모데전서6:15-16 

 

 

11월의 둘째주 사역을 맞게 되었습니다. 11월 사역의 주제는 [주의 나라를 구하는 삶]입니다. 지난주는 주권자의 통치를 받아들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신자는 세속나라와 하나님 나라, 두 나라의 통치를 받는 이중적 존재인데, 신자는 이 두 개의 통치 구조 안에서 어떻게 해야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하고, 그분께 영광되게 하느냐를 늘 고민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예외없이 세속나라는 그 목표와 목적이 인간의 자기영광에 맞추어져있어서, 결국은 주권자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하나님 나라와는 대립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세상 안에 그 통치를 받고 살지만, 종국적인 신자의 목표와 목적이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이끄시는 주권자의 다스림을 받는데 그 목적이 있기에 날마다 주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재하길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제 한 걸음 더나아가 그 나라를 통치하는 하나님이 얼마나 절대적인 분이시며, 그 절대성으로 얼마나 이 세상과 역사를 완벽하게 다스리는지를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금주의 목장 주제는 [주권자의 절대성을 수용함]입니다.

 

주권자의 절대성을 수용함

 

그리스도인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상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절대적인 존재, 절대자이십니다. 그 분은 세상을 만드신 분일뿐만 아니라, 만드신 세상을 다스리시고 운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아름답게 존재한 세상이 그 질서에 따라 잘 운용되고 진행되는 것은 피조물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절대적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오늘 본문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일하신 주권자이시고,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주권자이시고’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 유일하신이라는 말을 주목해야합니다. 유일하다는 것은 오직 그 하나만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절대적 능력을 가지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존재가 2개가 있다면 그것은 이미 절대성을 상실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온 우주와 세상을 다스리시는 유일한 주()이십니다. 그런데 그 유일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은 그 연한이 다하면 죽게되는데, 그분은 죽지 않으십니다. 영원히 영존해 계십니다. 과연 세상에 이런 존재가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피조물의 영역 안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죽음에서 면제되는 분이시고, 하나님만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절대성이 내재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는 것은 이 절대성을 가지신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다스려주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절대성을 지니신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며 영원한 나라로 이끄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 때, 신자의 삶은 강력해 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15:53-54)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힘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있습니다. 썩을 것 같은데, 썩지 않게되고, 죽을 것 같은데 죽지 않게됩니다. 무엇때문입니까? 영원히 죽지 않으시는 절대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으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부름을 입은 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이 절대성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눈 앞에 썩을 것이 썩지 않게 되고, 죽을 것이 죽지 않게 되는 신비한 역사를 눈으로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