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2월 사역의 주제는 ‘가치체계가 치유되어 회복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21세기는 어떤 가치를 공동체에 세우느냐가 그 공동체의 존립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개인의 삶도 그렇습니다. 역사 속에 수 많은 부족과 종족, 나라들이 존재했지만, 역사 속에 존속해 있다가 소멸된 나라가 있고, 존속하고 있을지라도 힘들게 국가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가 되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국가도 있습니다. 무엇의 차이이겠습니까? 공동체가 어떤 가치를 선택하고 적용했느냐의 결과인 것입니다. 공동체가 취하는 가치를 ‘사상’ 곧 ‘이데올로기’라고 합니다. 인류가 21세기까지 오면서 가장 심각하게 갈등을 빚었던 시기는 20세기입니다. 공산주의 사상과 자유 민주주의 사상입니다. 거의 100년동안 이념 전쟁을 치렀고, 결국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그 이념은 역사 뒤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강력하게 부상한 이념이 있는데, 공산 이념을 개조한 사회 민족주의 운동입니다, 중국의 마오쩌뚱에 의해 탄생된 이념인데, 중국은 이 이념을 국가 정체성의 근간으로 설정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이념을 따르는 몇 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북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같은 국가들입니다. 이 중에 북한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국가들의 특징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창조주와 영혼을 배격하고, 공동체의 중심에 물질을 놓고 운용하며, 반 기독교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결국 국가가 무엇을 그 가치체계로 삼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신앙의 영역이 그렇습니다. 건강한 신앙은 피조 중심이 아니라 창조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세상이 창조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에 피조 중심의 사상이 우리의 신앙 안으로 들어와 창조주의 주권, 통치, 질서를 방해합니다. 이렇게 되면 창조된 모든 것의 질서를 거꾸로 가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에 급 부상하는 것이 동성애 문제입니다. 현재 기독교는 이 왜곡된 가치체계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가치체계의 싸움에서 패하게 되면 우리 다음의 신앙은 무력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에 삶의 가장 첫 번째 주제로 놓고 늘 기도와 말씀으로 오늘의 현실을 조망해야 할 것입니다. 금주는 지난주에 이어 ‘가치체계의 치유-피조 중심, 창조 중심’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② 피조 중심, 창조 중심
세상은 피조된 세계입니다. 피조되지 않고 스스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이 스스로 있을 수 없고, 해와 달이 스스로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물질에다 생명을 부여하여 인간을 창조해 낼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보내는 신호는 다릅니다. 모든 피조된 것은 우연히 피조되었다고 말합니다. 창조를 부인하는 일단의 과학자들은 빅뱅이론을 들고 나와, 현 시점으로부터 약 200억년 전, 초고밀도의 특정 물질이 거대한 폭발을 이루면서 팽창되고 그것이 현재의 우주를 이루었다고 주장하며 창조주의 창조를 전면으로 부정합니다. 가설에 근거한 이 과학적 이론을 수 많은 진화론 사상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전파되고 전달되어 피조 중심의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사회는 이러한 피조 중심의 사상 체계를 주장하는 이들에 의해 진보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신자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는데 대하여 단 1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창조행위가 아니고서는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설명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창조주가 인간을 창조했다고 믿고 있고, 만들어진 인간 안에 생기, 곧 영혼을 불어 넣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조주의 행위를 통해 세상이 만들어졌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절대자, 신(神)의 관여와 개입은 전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론에 근거하여 칼 막스의 공산이론이 등장했고, 마오쩌퉁의 사회 민족주의가 탄생한 것입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이러한 피조 중심의 메시지를 듣고 있고, 학습되고 있고, 의식 체계 안에 블록처럼 차곡차곡 쌓여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창조주의 창조 체계를 수용하다가도, 세상으로 가면 피조 중심의 씨쓰템 안에 쉽게 동화되고 따라가는 무기력한 삶을 살아 갑니다. 신자는 이 가치체계의 치유가 있어야 하고, 창조 중심의 가치체계로 구조를 변경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인생과 세계와 역사의 중심이라는 신본적 이념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피조물에는 절대성을 부여해서는 안됩니다. 그 어떤 형상도, 사상도 절대화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신자의 삶에 진정한 평화, 기쁨, 영원한 나라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