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11-27 10:37:12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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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22]

22.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11월 마지막주를 맞았습니다. 시간이 촌음 같이 지나고 있지만, 부어주시는 은혜는 중단됨이 없음을 확신하시고 믿음으로 행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1월 사역의 주제는 은혜의 강을 건너 구별의 삶을 사는 공동체입니다. 구원받은 신자는 구별의 삶을 살아야 하며, 세상과 다른 성화적 삶이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신자의 삶이 세상과 구별되지 않아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지 못하고 여려움을 겪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6) 주님의 공생애 삶이 거룩한 것처럼 그의 제자된 신자들의 삶도 거룩을 지향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세 세주간 분별’ ‘경건’ ‘절제의 소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구별의 삶의 첫 번째는 분별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혼탁한 세상 안에서 무엇이 진리인지 비진리인지를 분별할 힘을 달라고 바울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별의 삶은 분별로부터 시작됩니다. 구별의 두번째는 경건입니다. 세상의 삶은 끊임없는 유혹과 시험의 장입니다. 잠시라도 허점을 보이면 사단은 공격하여 들어옵니다. 그런까닭에 성경은 말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주님 오실때까지 경건의 삶을 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구별의 삶의 세 번쩨는 절제입니다. 구별의 삶을 사는데 큰 시험은 쾌락의 문제입니다. 정신적 쾌락과 육체적 쾌락입니다. 성경은 증거합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3:1,4) 이 쾌락의 유혹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신자다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쾌락은 인간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고 성령의 임재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이 임하여 쾌락의 사슬을 끊어내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이제 마지막주 주제를 생각를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금주의 목장 주제는 구별의 삶-가치입니다.

 

구별의 삶-가치

 

신자는 하나님 나라를 최종적 목적을 두고 사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세속나라라는 한계 안에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자는 이중적 존재입니다. 세상 사람은 이러한 생각없이 세상 나라 안에서 그 나라가 주는 혜택과 보상으로 살아도됩니다. 하지만 신자는 다릅니다. 세상나라가 주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가 수여하는 것을 붙들어야 할 목적으로 삽니다. 결국 신자는 세상의 가치영적 가치의 문제 앞에서 늘 결단하게 됩니다. 영향력있는 선교학 교수인 사무엘 에스코바교수는 ‘21세기 신자는 가치의 전쟁의 한 복판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단이 던져주는 가치를 붙들고 살 것인지, 아니면 성경이 제시한 가치를 붙들고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하는 영적 전쟁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지적은 중요합니다. 신자가 어떤 가치를 붙들고 사느냐에 따라 교회의 사역은 승리 할 수도 있고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로마제국은 313년에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고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스만투르크에게 패하고 제국의 지위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그런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까? 로마제국 안에 뿌리 깊게 놓여있던 세속적 가치때문이었습니다. 일시적 쾌락으로 인한 방종과 방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말라...셈할 가치가 어디있느냐인생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의 가치를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가치는 소멸되고 결국은 인생에게 허망함만 줄 뿐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같이 말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세상의 가치의 끝에는 허무함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세상이 주는 헛된 가치에 매몰되지 마시고, 영적 가치인 영원한 생명에 집중하시어, 주님 오실 때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평강을 누리는 복된 인생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