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12월 셋째주) [바른말씀-선한 일] ③신적질서
[본문:창세기 1:1,27]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바른말씀-선한 일] ③신적질서
성경은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것을 선언함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절대자 하나님이 창조한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연으로 만들어지기에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에 놓여 있는 천체들이 어떻게 우연하게 발생할 수 있고, 그렇게 존재하는 천제가 어떻게 질서있게 행할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어떻게 피조물들이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미물에 불과한 모기 한 마리도 인간은 그 생명을 만들어 내거나 존재케 할 수 없습니다. 최첨단의 과학을 동원해도 현재 과학기술로는 설명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규명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셨고, 그 만드신 피조물에 신적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그 신적 질서의 중요한 근간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것’에 기인합니다. 이 원리는 모든 자연계에도 적용됩니다. 남성과 여성, 수컷과 암컷, 수와 암이 모든 생명계 안에 적용되어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적질서가 일단의 극단주의자들의 주장과 논리를 동원되어 무력화 되고 있습니다. (性-젠더)의 혼합을 허용하여 자연계의 질서, 생태계의 원리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질서한 혼합이 소수자의 권리라는 측면에서 보편화, 일반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등장한 것이 동성애이고, 이 동성애는 인본주의 사상과 결합하여 기독교 신앙이 근본가치로 지니고 있는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차별금지’라는 논리를 앞세워 법으로까지 제정하려고 하는 시도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소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권익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놓여 있는 신적질서를 무력화 하면서까지 악용하려는 사람들의 주장을 수용하거나 용인할 수는 없습니다. 신자가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이 창조질서의 가치에 부합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신자가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이 신적질서에 의해서 그 행위를 할 때 진정으로 선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혼탁합니다. 선명한 신앙의 기준을 가지고 옳게 행함으로 주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부탁드립니다.